2013년 7월 20일 토요일

아홉번째 캠핑 - 단양 어의곡리

아홉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8월 18일 ~ 19일 1박 2일
장소 : 단양 어의곡리
기억 : 깨끗하고 시원한 물, 가족

단양은 나의 외가댁이다. 이번 캠핑은 사촌형과 금초(벌초)을 계획하고 단양으로 떠났다. 단양에 외삼촌이 계셔서 거기서 머무를 수도 있지만, 텐트치고 자기로 하고 그 많은 짐을 싣고 단양으로 떠났다. 단양의 고수동굴 근처에 캠핑장을 가보았지만, 자리가 없어서 단양의 새밭으로 향했다. 새밭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한가할 줄 알았지만 거기도 만원!!! ㅜㅜ

이번에 텐트를 친곳은 정식 캠핑장은 아닌듯 했다. 그냥 어의곡리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장소인듯 했다. 1박에 5천원!!! 텐트친 장소 옆에는 한옥 민박도 있다.

물가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 사진 밖에 없네. 올해도 이렇게 떠나야 겠다.

 
 
난 얘만 보면 너무 이뻐~~~ ^^
 
 
 
 
 

여덟번째 캠핑 - 용인 와우캠핑장

여덟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7월 28일 ~ 29일 1박2일
장소 : 용인 와우캠핑장
기억 : 계수대 멀음, 수영장, 더위,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용인 와우캠핑장에서 여덟번째 캠핑을 하였다. 처남네, 누나네를 포함하여 아주 대가족 이었다. 잡은 자리가 그리 좋지않아, 무더위와 싸워야 했지만 아이들을 수영장에서 즐거웠었다.
캠핑장에서 저녁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영화도 보여주어 어른들만의 한가로움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아래 사진들의 날짜는 잘못되었다.(왜 자꾸 이런 일이..... ㅜㅜ)
이번에 다시 갈까하고 예약을 하려 하였으나, 무슨 사정이 있어선지 문을 닫았다.(아쉽네... 쩝)

우리 자리 위에 자리를 잡았던 젊은 부부는 무슨일인지 텐트를 치자마자 무슨 전화 받더니 급하게 철수해서 가버렸다.(큰일이 아니었길 바라며...)

 
이쁜 우리 막내 딸. ^^ 난 딸바보인가 보다.
 
 
우리 텐트에 멋진 나비가 날아와 앉았다.
 
우리가 있던 자리에서 개수대로 내려가는 길이다. 좀 멀었다.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았더니, 주변이 모두 나무뿐이었다.
수영장과 매점은 모두 저 아래로 내려가야 했다. ㅜㅜ
 
 
그날은 정말 더웠다. 희한하게 바람도 별로 불어주지 않았던것 같다.
와우캠핑장 옆에 유명한 와우정사가 있는데, 원래는 철수하면서 와우정사를 둘러 보려고 하였으나, 더위에 너무나 지쳐 그냥 집으로 go~~ go~~
 
여름캠핑은 정말로 시원한게 최고다. 시원한 캠핑장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해요~~
 
 

2013년 7월 6일 토요일

일곱번째 캠핑 - 양주 부광농원

일곱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6월 02월
장소 : 양주 부광농원
기억 : 한가로움, 여유, 오디

일곱번째 캠핑으로 찾아간 곳은 양주 부광농원이다. 양주 부광농원은 매우 한가하였다. 자리가 없어서 꽉꽉 들어차는 캠핑장과는 달리 여유 있게 정말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장 이었다. 우리 가족끼리만 가서 더 한가로웠는지도 모르겠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아파트도 보이고 하지만, 공기는 좋았다.





주변에 장작도 많아서 주워다가 불을 지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수자원공사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 실외 운동 기구도 이용할 수있었고,
산책로도 괜찮았다.

캠핑장안에 뽕나무가 있는데 마침 오디가 많이 열려 있어서...


따 먹었더니, 아주머니 왈... 약 쳤어요~~~ 헐~~~ ㅜㅜ

약친 오디 먹은거 말고는 간만에 여유로움을 즐겼던 캠핑이 아닐까 싶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여섯번째 캠핑 - 안성 운모석농원

여섯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4월 28일
장소 : 안성 운모석농원
기억 : 좋은 풍경, 처남과의 동행, 아이 여섯

이번 캠핑은 안성 운모석 농원이다. 처남과 함께하는 첫번째 캠핑이다.
내가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는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것 보다는 조용하고 한가한 것을 좋아야하여 가급적 조용한 자리를 잡기위하여 꼭대기로 올라 왔다.(사진의 날짜가 잘못 되었다. ㅜㅜ)




여기는 경치가 참 좋다. 꼭대기여서 계수대와 화장실이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좋다.



이제는 릴렉스 체어도 생겼다. ㅋㅋ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조카들도 함께하니 모두 여섯....
아이들은 낮부터 불장난 삼매경에 빠지고.....



다음에는 음식 사진도 좀 찍어야징..... 사진 정말 없다.

그냥 즐거웠다. ㅋㅋ



다섯번째 캠핑 - 여주 팜스퀘어

일자 : 2011년 9월 17일
장소 : 여주 팜스퀘어
기억 : 비, 배수 잘 안됨 - 삽질, 병아리

다섯번째 캠핑장으로 여주 팜스퀘어를 찾았다. 그때 당시 신생 캠핑장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시설은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아침 일찍 출발 캠핑장에 도착하여 텐트를 쳤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대충 점심 때우고 산책 한번 하고... 이제 불을 피운다. (고기 꿔 먹을라고...)


여기는 그닥 별 기억이 없다. 밤에 비가왔는데, 배수가 잘 안되서 물이고여, 비맞으며 삽질 무지하게 했다. 배수로 파느라고... 

다음날 아침 아이들하고 병아리를 보러 갔다. 지금도 병아리가 있을까?


삽질하는 막내 딸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캠핑장 경치를 찍은 사진이 없다. 아직은 아닌가보다 더 다녀야지...

즐거운 캠핑이었던은 확실.....

네번째 캠핑 - 양주 씨알농장

이번에는 좀더 멀리 왔다.

일자 : 2011년 8월 14일
장소 : 양주 씨알농장
기억 : 우중(폭우) 캠핑, 집에와서 밤새 텐트 말림, 폭우로 인한 캐리어의 침수(ㅜㅜ)

아침에 맑은 날씨로 기분좋게 양주 000 캠핑장으로 출발...
도착하니 이곳은 그냥 유원지... ㅜㅜ
죄송 스럽게도 환불 요청하고 휴대폰으로 즉석에서 양주 근처 캠핑장을 알아봄.

씨알농장에 자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동 중 폭우를 만남 ㅜㅜ

도착하여 비가 소강상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텐트를 치기 시작(비가 밤새 내렸음 ㅜㅜ)


어쨌든, 비는 좀 맞았지만 아주 만족할 만큼 즐거운 캠핑 이었다. 아이들만 좋아하면 나도 그냥 신난다. 참견하면서 도와주는 우리 막내딸...


폭우로 인한여 이불이 젓었다. 그래서 말린다. ㅜㅜ


역시나 이번에도 사진이 별로 없다. 

지금 사진을 보니, 씨알 농장 배수는 짱이다. 
그렇게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땅에 물 웅덩이 하나 안생긴다. 텐트 설치 끝내고 맥주 한잔.







세번째 캠핑 - 여주 호수캠핑장

드디어 세번째 캠핑글을 올리네요.
아~ 언제 17개를 더 올리나~~ ㅜㅜ 그래도 올려야지.....

일자 : 2011년 5월 29일
장소 : 여주 호수캠핑장
기억 : 따뜻한 잠자리(전기장판 지참. ㅎㅎ), 플라스틱 망치 깨짐(당황)

세번째 캠핑이다. 이번에는 그래도 세번째라고 좀 멀리 나왔다. 여주로...
타프의 메인 폴대가 너무 부실하여 33파이 폴대도 장만하고, 팩도 아주 튼튼한걸로 장만하여 캠핑을 떠났다. 텐트살때 함께 들어있는 플라스틱 망치만 가지고... ㅜㅜ

부실한 망치로 튼튼한 팩을 박다가 그만 망치가 부러졌다. 너무 당황하여 쭈그리고 앉아서 망치를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눈앞에 누군가 아주 튼튼한 해머를 내밀었다.
옆 텐트 아저씨 였다. 어찌가 감사하던지.....(눈물이 날 지경이었음)

경황도 없어서 제대로된 인사도 못드렸네요. 이제와서 감사했습니다. ^^;

당황한 덕분에 이번 캠핑은 사진도 거의 없다. ㅜㅜ





두번째 캠핑 - 강동그린웨이

일자 : 2011년 4월 16일
장소 : 강동그린웨이
기억 : 새벽에 자다가 입돌아 가는줄 알았음. 밤새 아이들 숨쉬는지 확인하고 다님 ㅜㅜ

첫번째 캠핑 이후로 장비를 하나씩 하나씩 장만해서 떠난 두번째 캠핑...
그래도 여전히 장비는 부족...
4월이라 별로 춥다는 생각안하고 게다가 서울이니 별 생각없이 침낭 달랑 3개 들고 떠난 캠핑.






낮에는 참 좋았으나, 해가 지니 밀려드는 추위와 밤새 싸워야 했던... 전기장판, 이불도 없고, 침낭 달랑 3개... ㅜㅜ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은 캠핑 입니다. 

이 캠핑 이후로 장비에 대한 지름신이 강령하였지요.



첫번째 캠핑 - 시메온농원

일자 : 2010년 7월 24일 - 우리가족 캠핑 시작(first camping)
장소 : 용인시 고기동 시메온 농원
기억 : 첫캠핑, 장비부족, 새벽 소나기, 캠핑장 시설 낙후,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텐트치는것에 대한 어려움

아래 텐트 하나 치느라고 거의 2시간을 소비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이 없음이죠.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네요. 
첫 캠핑이라 사진 찍는 것도 잊고 고민만 한듯...






새벽에 소가니가 퍼붓는 바람에 비 쫄딱 맞으며, 텐트문 내리고 다녔네요. ㅜㅜ

암튼 첫 캠핑은 어리버리하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다른 팀들의 장비에 대한 압박과 함께...

올해가 2013년 7월이니 3년전 일이네요. 지금은 나름 잘 적응하고 벌써 열번이상 캠핑을 다녀 왔답니다.

계속해서 2차, 3차 캠핑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