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세번째 캠핑 - 여주 호수캠핑장

드디어 세번째 캠핑글을 올리네요.
아~ 언제 17개를 더 올리나~~ ㅜㅜ 그래도 올려야지.....

일자 : 2011년 5월 29일
장소 : 여주 호수캠핑장
기억 : 따뜻한 잠자리(전기장판 지참. ㅎㅎ), 플라스틱 망치 깨짐(당황)

세번째 캠핑이다. 이번에는 그래도 세번째라고 좀 멀리 나왔다. 여주로...
타프의 메인 폴대가 너무 부실하여 33파이 폴대도 장만하고, 팩도 아주 튼튼한걸로 장만하여 캠핑을 떠났다. 텐트살때 함께 들어있는 플라스틱 망치만 가지고... ㅜㅜ

부실한 망치로 튼튼한 팩을 박다가 그만 망치가 부러졌다. 너무 당황하여 쭈그리고 앉아서 망치를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눈앞에 누군가 아주 튼튼한 해머를 내밀었다.
옆 텐트 아저씨 였다. 어찌가 감사하던지.....(눈물이 날 지경이었음)

경황도 없어서 제대로된 인사도 못드렸네요. 이제와서 감사했습니다. ^^;

당황한 덕분에 이번 캠핑은 사진도 거의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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