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2년 06월 02월
장소 : 양주 부광농원
기억 : 한가로움, 여유, 오디
일곱번째 캠핑으로 찾아간 곳은 양주 부광농원이다. 양주 부광농원은 매우 한가하였다. 자리가 없어서 꽉꽉 들어차는 캠핑장과는 달리 여유 있게 정말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장 이었다. 우리 가족끼리만 가서 더 한가로웠는지도 모르겠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아파트도 보이고 하지만, 공기는 좋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수자원공사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 실외 운동 기구도 이용할 수있었고,
산책로도 괜찮았다.
캠핑장안에 뽕나무가 있는데 마침 오디가 많이 열려 있어서...
따 먹었더니, 아주머니 왈... 약 쳤어요~~~ 헐~~~ ㅜㅜ
약친 오디 먹은거 말고는 간만에 여유로움을 즐겼던 캠핑이 아닐까 싶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